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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세기 초 J.P.모건은 "어떤 사업을 하려면 그 분야에서 1위나 적어도 2위가 되지 않으면 이익을 얻을 수 없다. 3위 이하는 소용없다"라고 말한 적이 있다.
훨씬 뒤에 이 말은 피터 드러커에 의해 GE의 신임 회장인 잭 웰치에게 전해졌고, 웰치는 그 말 뜻을 잘 이해하고 실천했다. (256p) |
이재규 지음 '문학에서 경영을 만나다 - 통섭, 문학과 경영' 중에서 (사과나무) |
"그 분야에서 1위나 적어도 2위가 되어야 한다. 3위 이하는 소용없다."
GE의 전임 회장이었던 잭 웰치가 한 말로 유명한 이 표현은 그보다 훨씬 오래전 J.P.모건이 한 생각이었습니다.
J.P.모건은 1837년에 태어나 1913년에 죽은 대표적인 은행가이자 동시에 '벤처투자가'였습니다. 그는 당시 대서양을 건너는 유럽 이민자들의 행렬을 보며 그 의미를 이해하고 유럽이 아닌 뉴욕에 은행을 설립해 큰 기회를 잡았습니다. 1877년에는 미국의 철도왕 밴더빌트가 사망하자 그의 아들로부터 뉴욕센트럴철도 주식을 인수해 영국에 매각했고, 1892년에는 에디슨을 도와서 GE를 설립하게 했습니다. 1898년에는 카네기의 철강회사와 록펠러의 철강회사를 매수해 페더럴철강회사와 합병, US스틸을 탄생시키기도 했습니다.
"그 분야에서 1위나 적어도 2위가 되어야 한다. 3위 이하는 소용없다."
J.P.모건의 이 말은 사업을 할 때도 참고할만한 표현이지만 개인이 자기경영을 할 때도 명심해야할 내용입니다. 내가 갖고 있는 강점들 중에서 1,2위를 할 수 있는 것을 선택해 집중하는 것. 이것이 자기경영의 핵심입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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