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 살 버릇 :: 행복한 가치 나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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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 살 버릇




좋은 외모와 좋은 건강을
타고나는 것은 아주 큰 복입니다.
그런데 더 중요한 것이 있습니다.
아무리 잘 생긴 얼굴도
마음이 잘 생긴 것만 못합니다.

외모는 금방 바꿀 수 없지만,
마음은 금방 바꿀 수 있습니다.
의식은 몸의 주인이기 때문에
그만큼 중요합니다.

의식은 정보의 집합체입니다.
정보는 노력하면 바꿀 수 있습니다.
쉽지는 않지만 노력한다면
고급정보로 바꿀 수 있습니다.

'세 살 버릇 여든 간다.'는 속담이 있는데
버릇은 정보의 집합이 굳어져
습관이 된 것입니다.

누룽지는 밥솥이 따뜻할 때
금방 긁으면 쉽게 만들어지지만,
밥솥이 식은 후에 긁으면
숟가락이 부러지기도 합니다.
식고 굳은 누룽지는
물을 넣고 팔팔 끓여서 우려내야 합니다.

버릇과 습관을 바꾸는
원리도 이와 같습니다.
오래된 습관을 정보처리 하는 방법은
뜨거운 물로 누룽지를 끓여내는 것과 같습니다.

의식의 변화를 위해서는
버릇과 습관의 변화를 위해서는
정보의 교체를 위해서는
그런 각오가 필요합니다.
그럴 각오가 되면 바뀌겠지만,
그렇지 않으면 바뀌지 않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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