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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듬, 두피 가려움증 있다면 '지루성피부염 증상' 의심해야!

흔히 ‘비듬’은 두피에서 탈락된 피부의 각질을 말한다. 피부에서 탈락되는 각질은 전신에서 계속 진행되고 있는 생리적인 현상 중 하나이지만, 두피라는 부위가 피지의 분비량이 많다는 특징 때문에, 다른 부분의 각질보다는 더 촉촉하게 엉겨 붙게 되어, 크기가 더 크고, 옷의 어깨부분에 내려앉는 경우에는 눈에 잘 띄는 특징이 나타난다.

비듬은 불규칙한 생활이나, 과도한 스트레스, 다이어트 등이 원인이 되기도 하는데, 생리적으로 비듬이 흔히 발생하는 시기는 피지의 분비량이 증가하는 사춘기부터 시작하여, 얼굴에 유분이 많은 사람들에게서 흔히 보이게 되며, 계절적으로는 습한 여름보다는 건조한 겨울철에 비교적 잘 나타난다.

광주 피부치료전문 생생한의원 이숭인한의사는 질환 중 두피에 발생하는 지루성피부염과 건선이 특별히 비듬처럼 보이는 각질의 양을 증가하게 만들어주게 되는 대표적인 질환이라고 할 수 있다. 지루성피부염과 건선인 경우에는 두피 외에 다른 부위에 발생하는 피부의 양상을 보고 감별하는 것이 가장 쉬운 방법이다.

지루성피부염은 얼굴 전체적으로 피지가 늘어나고, 부분 부분 붉어지면서, 비교적 적은 개수의 층으로 각질이 일어나 있으며, 드물게 화농이 되는 곳이 보이기도 하는 특징이 있다.

건선은 전체적으로 피부가 건조한 편이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