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분류 전체보기' 카테고리의 글 목록 (247 Page) :: 행복한 가치 나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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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음 10년 동안 일본은 더 이상 빚(공적이든 사적이든)을 터무니없이 쌓아가며 평생고용을 유지할 수 없다. 중국처럼 일본도 경제 모델을 바꿔야 한다. 그러나 일본에게는 압도적으로 유리한 조건이 하나 있다. 바로 빈곤 속에 살고 있는 10억의 인구가 없다는 것이다. 중국과 달리 일본은 필요하다면 사회적 불안정이 수반되지 않는 긴축정책을 견뎌낼 수 있다.
 
일본의 근본적인 약점은 석유, 고무, 철 등 산업을 위한 천연자원이 없다는 것이다. 산업강국의 지위를 유지하기 위해서 일본은 전 세계적인 범위에서 구매와 판매를 해야 하며, 해상 교통에 대한 접근성을 잃으면 모든 것을 잃게 된다. 위기가 발생했는데도 국내에서 해결책을 찾을 수 없을 경우, 일본은 다시 한 번 공격적으로 변할 여지가 많다. (285p)
 
조지 프리드먼 지음, 김홍래 옮김, 손민중 감수 '넥스트 디케이드 - 역사상 가장 중요한 10년이 시작되었다' 중에서 (쌤앤파커스)
독도에 대한 일본의 도발이 심상치 않습니다. 오늘은 방위백서에 독도를 관할하는 자위대를 명기해, 유사시 독도에 해상자위대를 파견한다는 내부방침이 확인됐다는 뉴스도 들려옵니다.
 
일본의 독도와 역사문제에 대한 도발이야 수 십년 동안 계속되어온 문제이지만, 과거에는 장관이나 정치인이 '망언'을 하고 한국이 항의하면 당사자가 사퇴하는 '성의'라도 보였었지만 얼마전부터는 아예 그런 모습도 보이지 않습니다. 도발이 질적으로 변화하고 있다고 볼 수 있는 대목입니다.
 
동아시아의 정치, 경제적 흐름. 우리가 생존과 번영을 위해 항상 주목해야하는 주제이지요. 원래 단기적, 미시적으로만 보아서는 커다란 변화는 눈에 잘 들어오지 않습니다. 장기적, 거시적인 시각을 가져야하는 이유입니다.
이 문제에서 우리의 관심사는 중국과 일본의 미래입니다. 한동안 중국에 대해서는 계속 밝은 미래를, 일본에 대해서는 어두운 미래를 전망하는 목소리가 많았습니다. 하지만 요즘은 조금씩 반대의 전망들이 보이고 있지요.
 
정치경제외교 분야의 싱크탱크인 스트랫포의 CEO 조지 프리드먼도 비슷한 생각을 하고 있습니다.
"일본은 더이상 지난 20년 동안 보였던 조용하고 수동적인 거인의 모습이 아닐 것이다. 반면 중국은 경제적 거물의 모습을 점점 잃어갈 것이다." 한마디로 중국은 빈부격차 등 내부문제로 지금까지의 급성장에 제동이 걸리며 위기를 맞을 것이며, 일본은 오랜 잠에서 깨어날 것이라는 얘깁니다.
 
미국이 주시해야할 것은 중국이라기보다는 일본이라는 프리드먼의 전망이 눈길을 끕니다. 그는 일본이 위기시 해결책을 국내에서 찾지 못할 경우 다시 공격적으로 변할 여지가 많으며, 미국에 안보를 의존하는 것에 문제가 생길 경우 1930년대의 파괴적인 정책으로 회귀할 수도 있다고 보고 있습니다. 침략을 받았던 우리에게는 위협적인 시나리오입니다. 프리드먼은 "한국, 호주, 싱가포르가 미국이 아시아 태평양 인근 국가(특히 일본)와 전쟁을 치를 경우 매우 중요한 동맹국이 될 것"이라는 말까지 합니다.
 
얼마전 예경모 중국어공부모임에서도 미국과 중국, 일본, 그리고 한국의 현재와 미래에 대해 말씀을 드린 적이 있습니다만, 중국과 일본은 모두 그 지리적 인접성 때문에 우리에게는 '위협'인 존재들입니다. 프리드먼은 앞으로 일본의 힘이 팽창하고 중국이 약해질 때 한국은 그 어느 때보다 미국을 필요로 할 것이고, 미국도 동아시아에서 일본과 중국을 견제하기 위한 선택의 폭을 넓히기 위해 한국에 의존할 것이라고 보고 있습니다.
 
큰 전쟁 없이 평화로운 모습이 계속 되어온 동아시아. 활발한 경제교류가 계속되는 지금의 모습만 보아서는, 그런 미시적인 시각만으로는, 이 지역의 평화는 영원할 듯 보입니다. 그러나 시야를 정치외교, 역사까지 넓혀보면 전혀 다른 모습이 보이기 시작하지요. 불과 수 십년 전에 미국과 일본, 미국과 중국이 대규모 전쟁을 벌였던 역사를 우리는 기억합니다. 그때 우리는 힘이 약한 가련한 희생양의 처지였지만, 앞으로는 이 지역에서 당당한 한 축이 되어 우리의 운명은 우리가 현명하게 개척해 가야합니다.
 
세계경제의 넘버2인 중국, 넘버3 일본을 바로 옆에 둔 우리의 지정학적 상황, 그리고 일본의 범상치 않은 독도 도발을 보며 오늘은 동아시아의 미래에 대해 생각해 보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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때로는 늦게 출발하는 것이 감사할 일이다.
어느 날 문득 ‘직장을 15번이나 옮기며 힘들게 살았던 나의 20여년이
너무나 아까운 허송세월이 아니라 내 노래의 거름이었음’을 깨달았다.
힘든 역경을 거치며 경험한 인생의 굽이굽이가
내 노래를 깊고 넓게 해준 가락이 된 것이다.
나는 비로소 늦게 데뷔한 것이 후회할 일이 아니라
감사한 일임을 알게 됐다.
-소리꾼 장사익
촌철활인:한치의 혀로 사람을 살린다
우리는 모두 출발점에서 목표지점까지 최대한 빠르게 가려고 합니다.
그러나 인생은 100 미터 달리기가 아닌 마라톤에 가깝습니다.
마라톤에서는 출발 지점에서의 선두가
마지막 순간에 일등으로 골인하는 경우는 많지 않습니다.
오히려 초기에는 선두로 나서는 것을 꺼려하기도 합니다.
때로는 늦은 출발에 감사할 수 있어야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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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타민과 칼슘 등 영양소가 풍부하고 소화가 잘 되는 해피푸드로 든든한 하루!

아침에 모닝 커피는 NO! 카페인은 몸에 해롭습니다.

영양과 맛까지 생각한 해피푸드는 어떠세요?

식사 챙기기 힘든 바쁜 아침! 필요한 영양소들만 듬뿍 들어 있는 해피푸드로 든든한 하루 시작하세요.

 

 

1. 바쁜 아침, 식사 대용으로 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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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 허한 속을 채워줄 영양 간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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허한 속을 건강하게 채워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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잘여물고 질좋은 알곡을 곱게 갈아 깔끔하고 진한 맛을 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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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런 분들께 해피푸드를 추천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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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 공부하느라 지친 수험생들의 영양 간식으로!

3. 더위에 지친 어르신들에게 시원한 음료로!

4. 연예인들도 애용하는 다이어트 식품으로!

5. 아이에게 해롭지 않은 음료를 주고 싶은 엄마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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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를 알아주지 않는다고 근심하지 마라.
평생에 남의 눈 찡그릴 만한 일 하지 말고 살아라.
세상에는 나를 향해 이를 가는 사람이 없을 것이다.
당신의 이름을 어찌 그 큰 돌에 크게 새기려 하는가?
길가는 행인의 입에 당신의 이름을 새기는 것이
돌에다 새기는 것보다 훨씬 오래갈 것이다.
-명심보감 격앙시
촌철활인:한치의 혀로 사람을 살린다
사람들의 입에 칭찬과 존경의 이름이 오르내리는 것이
돌에 새겨 넣은 명성보다 훨씬 더 의미가 있다(口勝碑)는 뜻입니다.
‘나를 알아주지 않는다고 근심하지 마라.
내가 알아줄 만한 사람이 되기를 먼저 구하라’는
공자 말씀대로 남의 평가에 일희일비하지 않고 올바른 길을 묵묵히 걸어간다면
돌에 새긴 것 보다 더 오래 이름을 남길 수 있지 않을까 생각해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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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명전자의 빛




우리의 진정한 자아는
그렇게 작은 존재가 아니다.
크고 밝고 아름다운 존재다.

우리에게 쏟아지는
수많은 정보와 감정의 밑바닥에는
어떠한 정보에도 오염될 수 없는
순수한 생명이 있다.
그 환한 빛을 보려면
채널을 자기 자신한테 돌려야 한다.

밖으로만 향해 있던 안테나와 채널을
자기한테 돌리는 가장 좋은 방법이
'생명전자의 에너지'를 느끼는 것이다.

이 신성한 에너지는 오직
우리의 자발적인 선택을 통해서만
안에서부터 퍼져 나온다.

마음 깊은 곳에서부터
간절히 진동을 원할 때
영혼의 떨림으로, 눈물로,
환희심으로 자신을 드러낸다.

생명전자의 빛은
항상 그 자리에 있으며
그것을 밝히는 것은 언제나
우리의 선택에 달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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