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분류 전체보기' 카테고리의 글 목록 (221 Page) :: 행복한 가치 나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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겸손해지는 첫 번째 단계
교만의 반대편에 선 미덕은 겸손이다.
겸손을 배우고 싶어 하는 사람이 있다면
'사람은 누구나 교만하다'는 사실을 깨닫는 것이
겸손의 첫 단계라 말해주고 싶다.
적어도 이 단계를 밟기 전에는 그 어떤 일도 일어나지 않는다.
만일 자신이 교만하지 않다고 생각한다면
그것이야 말로 가장 큰 교만이다.
-C.S.루이스, ‘순전한 기독교’에서
촌철활인:한치의 혀로 사람을 살린다
시경(詩經)에 ‘행백리자 반구십(行百里者 半九十)’이라는
고사성어가 있습니다. ‘100리를 가려는 사람은
90리를 가고서 이제 절반쯤 왔다고 여긴다’는 뜻입니다.
무슨 일이든 완전히 마무리 할 때 까지 결코 자만하지 말고 겸손하게,
긴장을 늦추지 말고 꾸준히 노력해야 한다는 가르침을 주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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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의 걸음




편안하게 서서
발바닥 용천에 의식을 두고
발가락에 살짝 힘을 주면
자연스럽게 아주 살짝 앞으로 기웁니다.

용천을 의식하며 발가락으로
땅을 움켜쥔다는 느낌으로 서면,
발바닥 전체에 체중이 분산되면서
힘이 무릎과 고관절, 단전으로 올라가
몸의 중심이 잡힙니다.

이어 가슴과 목, 정수리 백회로
기운을 연결해서 뇌에 자극을 주세요.
마음속으로 용천에서 백회까지
하나로 연결된다는 느낌을 가지고
용천을 지압하듯이 걸어보세요.

스트레스로 가슴과 머리에 차 있던
기운이 자연스럽게 발바닥으로 내려갑니다.
발바닥이 따뜻해지고 머리가 맑아지며
입에는 단침이 고입니다.

이 걸음은 장생보법입니다.
장생보법으로 무병장수의 비결인
머리는 시원해지고 발은 따뜻해집니다.

"용천지압 장생보법, 용천지압 장생보법"
마음속으로 이렇게 되뇌면서
가슴을 펴고 씩씩하게 걸어보세요.
걸음 속에서 건강, 행복, 희망을 발견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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데이비드는 스스로 미국의 과도한 소비주의적인 생활을 한다는 데 힘들어했고, 혹시 자신의 인생이 그 영향을 받지 않을까 걱정했다. 그 우려를 해결하기 위해 그는 개인적으로 '100가지 도전'을 시작했다. 즉, 최소 1년간 단 100가지 물건만 소유한 상태로 생활하기로 했다. (195p)
크리스 길리보 지음, 주민아 옮김 '네 인생인데 한 번뿐인데 이대로 괜찮아? - 더 이상 내 행복을 미루지 않겠다' 중에서 (21세기북스(북이십일))
'단순함'이 힘입니다. 이 단순함은 '버림'을 통해 가능해지지요. 문제는 무언가를 버린다는 것이 무척이나 어렵다는 데 있습니다. 그게 물건이라면 "나중에 혹시 필요할지도 몰라"라는 생각에 정리를 하지 못하고 다시 벽장에 넣습니다. 그것이 일이나 시간 사용에 관한 것이라면 목표가 불명확하거나 마음이 약해서 등 이런저런 이유로 정리하지 못하지요.
 
버림과 관련해 흥미로운 시도가 있었군요. 미국의 데이비드 브루노는 '소비주의에 대항하기 위해 개인적으로 실현하는 나만의 소박한 방법'으로 버림 도전에 나섰습니다. 1년 동안 100가지 물건만 소유하며 살아보겠다는 겁니다. 책들은 1개로 취급했고, 짝으로 필요한 양말이나 여러벌이 필요한 속옷도 역시 1개로 계산했습니다. 그렇다하더라도 100가지 물건으로만 생활을 한다는 것은 쉽지 않아 보입니다. 그는 쓰지도 않는 오래된 컴퓨터, 여분의 프린터, 잘 입지 않는 옷가지 들을 기증하거나 버렸습니다.
 
'단순함'을 유지하기가 힘들다 느껴지면 데이비드처럼 자신만의 숫자를 정해 나만의 '100가지 도전'을 시험해보면 좋겠습니다.
아마도 이런 '버리기 도전'을 통해 내가 불필요한 것들을 많이도 가지고 살아왔다는 것을 절감할 수 있을 겁니다. 내가 중요하지도 않은 목표들과 만남, 일들에 시간을 낭비하며 살아왔다는 것을 느낄 수 있을 겁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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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람들에게 가장 위험한 일은
대부분의 사람들에게 가장 위험한 일은
목표를 너무 높게 잡고 거기에 이르지 못하는 것이 아니라,
목표를 너무 낮게 잡고 거기에 도달하는 것이다.
(The greatest danger for most of us is
not that our aim is too high and we miss it,
but that it is too low and we reach it.)
-미켈란젤로(Michelangelo)
촌철활인:한치의 혀로 사람을 살린다
목표가 확실하면 달성도도 높아집니다.
과학자들에 따르면, 목표가 달성되고 나면 인간 두뇌는 활성도가 둔화됩니다.
따라서 사람은 끊임없이 목표를 만들고
도전하지 않으면 점점 추락하게 되고
이런 불행을 피하기 위해서는 하나의 목표를 달성하고 나면
그 즉시 다음 목표를 설정해서 뇌에 새로운 프로그램을 입력해 주어야 합니다.
인간의 잠재력은 무한합니다.
그 잠재력은 높은 목표에 의해서 개발됩니다.

The clearer the goal, the more likely it will be accomplished.
According to scientists,
after a goal has been achieved a person’s brain activity slows down,
and unless a person continues to set new goals and challenges,
their minds will slowly deteriorate.
In order to avoid this, we must immediately come up with
a new target to reprogram our brain after we have achieved something.
We have limitless potential, but it can only be developed by
constantly setting challenging goal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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말은 사람을 주눅 들게 만들기도 하지만 용기를 줄 때도 있다. 잡스는 수많은 명연설을 남겼으며, 기회가 있을 때마다 말을 통해 사람들의 마음을 흔들었다.
1984년의 매킨토시 제품 발표회에서 28세의 잡스는 컴퓨터 시장을 지배하려는 거인 IBM에 용감하게 맞서는 자세를 강렬하게 어필해 관중을 열광시켰다.
 
또 2001년의 아이팟 발표회에서는 컴퓨터 제조업체인 애플이 왜 MP3 플레이어 시장에 뒤늦게 뛰어드느냐는 의문에 대해 "우리가 음악 플레이어를 선택한 이유는 음악을 사랑하기 때문이다"라고 대답하고, "이 분야에는 아직 마켓 리더가 없다. 이것은 누구도 성공의 레시피를 발견하지 못했기 때문이다"라고 덧붙였다. 그리고 이렇게 단언했다. "우리는 그 레시피를 가지고 있다."
그리고 2007년에 아이폰을 발표할 때는 "우리는 휴대전화를 재발명했다"라는 말로 AT&T 등 거대 통신 사업자에게 도전장을 던지며 역사적인 출발을 시작했다.
 
또한 비즈니스를 벗어난 세계에서도 잡스는 감동을 일으켰다. 그가 2005년에 스탠퍼드 대학에서 한 연설은 즉시 인터넷을 통해 전 세계로 퍼졌고, 많은 사람이 동영상 사이트에서 그의 연설을 지켜봤다. 애플로 다시 돌아와 불가능처럼 여겨지던 애플의 재건을 이루어낸 역사를 회상한 뒤 "항상 배고프게 그리고 바보처럼 사십시오"라고 끝맺은 잡스의 연설은 용기와 감동을 주는 훌륭한 메시지였다.
 
그 전해에 췌장암 수술을 받아 생사의 갈림길에 섰던 잡스였기에 "인생의 시간은 한정되어 있습니다. 그러니 타인의 인생을 살아서는 안됩니다"라는 그의 말은 교과서 100만 권 이상의 진정성을 지니고 있었다. (177p)
 
다케우치 가즈마사 지음, 김정환 옮김 '평전 스티브 잡스 vs 빌 게이츠 - 세상을 바꾸는 두 CEO의 도전과 성공' 중에서 (예인(플루토북))
스티브 잡스가 세상을 떠났습니다. 56세. 그를 생각하면 혁신, 열정, 디자인, 창의성, 단순함 같은 단어들이 떠오릅니다. 그는 아이폰, 아이패드, 맥북을 통해 우리가 이런 중요한 화두들에 대해 생각해보게 만든 시대의 아이콘이었습니다.
 
잡스는 많은 말들을 남겼지요. 2005년 경제노트에서 잡스의 스탠포드대 졸업식 연설문을 소개해드린 이후 몇번 더 감동적인 말들에 대해 말씀드린 기억이 납니다.
오늘은 비즈니스나 기술, 디자인 같은 분야가 아니라 '삶'에 관한 말들이 떠오르네요. 그의 '죽음'을 접했기 때문이기도 하겠지만, 그게 가장 중요한 것을 이야기해주기 때문이기도 할 겁니다.
 
"Your work is going to fill a large part of your life, and the only way to be truly satisfied is to do what you believe is great work. And the only way to do great work is to love what you do. If you haven’t found it yet, keep looking. Don’t settle. As with all matters of the heart, you’ll know when you find it. And, like any great relationship, it just gets better and better as the years roll on. So keep looking until you find it. Don’t settle.”
 
"여러분이 하는 일은 여러분의 삶의 많은 부분을 채워줄 겁니다. 진정 만족할 수 있는 유일한 방법은 당신이 위대한 일이라고 믿는 것을 하는 겁니다. 그리고 위대한 일을 하는 유일한 방법은 당신이 하는 일을 사랑하는 것입니다. 만약 그 일을 아직 발견하지 못했다면 계속 찾아보세요. 포기하지 마세요. 마음과 관련된 일이 모두 그렇듯이 당신이 그 일을 발견하는 순간 아마 당신은 알 수 있을 겁니다. 그리고 모든 위대한 관계들처럼 시간이 흐를수록 점점 더 좋아질 겁니다. 그러므로 그 일을 발견할 때까지 계속 찾아보세요. 안주하지 마세요."
2005년 6월 미국 스탠포드 대학 졸업식에서 한 말입니다.
 
만족스러운 인생을 살아가려면 당신이 위대한 일이라고 믿는 것을 하라, 위대한 일을 하는 유일한 방법은 당신이 하는 일을 사랑하는 것이다... 잡스의 부고를 접한 오늘 가장 먼저 떠오른 그가 남긴 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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