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분류 전체보기' 카테고리의 글 목록 (239 Page) :: 행복한 가치 나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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완전함 보다 불완전이 아름답다.
완전함 보다 불완전이 아름답다.
단점을 억지로 가리려고 하지 않아도 된다.
흠은 인간미를 드러내고, 사람들은 인간미 있는 사람을 좋아한다.
꽃을 봐도 그렇다. 우리는 변함없이 완벽한 형태를 유지하는 조화(造花)보다는
때가되면 시드는 생화를 좋아한다.
-제이슨 프라이드, ‘똑바로 일하라.’에서
촌철활인:한치의 혀로 사람을 살린다
노자는 말합니다.
‘위대한 조직은 미성숙하고, 완벽하지 않으며, 언제나 개선의 여지고 있다고...’
완벽은 더 이상 개선의 여지가 없다는 말과 같습니다.
완벽하지 않아도 괜찮습니다.
사람들은 완벽한 사람보다도 단점을 솔직하게 드러내는 사람을 더 좋아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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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처 때문에


다음 며칠 동안
나는 치유의 과정을 거쳤습니다.
이 과정을 통해 나는 어릴 때 어떻게 해서
감정적인 상처를 입었으며, 어떻게 해서 내가
역기능적으로 변했는지 알게 되었습니다.
두려움과 불안감이 표면으로 떠올라
의식되었습니다. 내 모든 성격적인
결점들과 흠들이 매우 분명하게
보였습니다.


- 레너드 제이콥슨의《현존》중에서 -


* 어린 시절의 상처 때문에
평생 헤어나지 못하는 사람이 많습니다.
그러나 더러는 그 상처를 딛고 더 크게, 더 높게
솟구쳐 오르는 사람도 있습니다. 상처의 원인을
알아차리는 것, 치유의 첫 과정입니다. 그리고
그 상처를 용서와 화해와 사랑과 감사로
씻어내는 것, 치유의 다음 단계입니다.
상처가 아물면 '아팠던 흔적'이
삶의 훈장으로 바뀝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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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상에서 가장 두려운 이별




자신에게 이렇게 속삭여주기 바랍니다.
"그래 나는 괜찮은 사람이야.
나는 좋은 사람이야.
난 그렇게 유명하진 않지만 괜찮아.
나는 이 지구에 와서 내가 할 일을 하고 있어.
그리고 이제 지구를 떠날 때
나는 내가 왔던 그곳으로
우주의 생명으로 돌아갈 거야."

자기를 아는 사람은
타인의 인정과 존중에 기대지 않습니다.
자기를 아는 사람은
세상을 떠날 때는 당당하고
아쉬움 없이 떠날 수 있습니다.

주위 사람과 헤어지는 것을
두려워하지 말고,
자신과 멀어지는 것을
두려워하기 바랍니다.

자기와 이별하는 것,
자기를 잃어버리는 것은
삶의 중심을 잃어버리는 것입니다.

중심을 잃어버리면
돈과 명예, 천하를 다 얻어도
항상 허전하고 불안합니다.

자신에 대한 존중심,
자존심은 깨달음에서 옵니다.
자신의 가치를 깨달을 때
중심을 가진 인생의 주인이 될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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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더 스스로 금메달을 따려하지 말라.
리더가 반드시 기억해야 할 원칙이 있다.
스스로 공로를 세우려 하거나 ‘금메달’을 따려고 하지 말라는 것이다.
사실 구체적으로 보이는 공로는 작은 것에 지나지 않는다.
리더는 작은 공로에 연연하지 말고 ‘금메달 리스트’를 기르고
‘단체 금메달’을 따는 등 큰 공로를 세우는데 주력해야 한다.
-‘노자처럼 이끌고 공자처럼 행하라’에서
촌철활인:한치의 혀로 사람을 살린다
세계적 바이올리니스트 사라 장의 이야기를 함께 보내드립니다.
“나의 연주 목적은
'같이 연주하는 분들을 빛내주고 그들의 음악성이 드러나게 해주는 것'입니다.
내가 드러나는 것보다 '다른 사람이 나 때문에 즐거워하는 것'을 즐깁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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클라우드의 기반에는 이처럼 하드웨어의 지위가 낮다. 이제 하드웨어는 장식장에 둘 만큼 귀중품이 아니며, 하드웨어로부터 아웃풋을 받기 위한 통신 회선도 윤택하게 정비되었다. 하드웨어를 가지고 있거나 자사 재산으로 계상할 필요성조차 희박해졌다. 범용화와 표준화가 진행되면 하드웨어를 소유할 의미가 사라져간다.
하드웨어의 운용은 하드웨어를 운용해서 이익을 낼 수 있는 초거대 조직에 맡기면 된다. 일반, 즉 대부분의 이용자들은 이러한 조직이 하드웨어를 운용하며 제공하는 서비스만 이용하면 된다.

클라우드를 이해할 때는 이러한 하드웨어 경시 개념을 먼저 이해하는 것이 중요하다. (43p)
 
오카지마 유시 지음, 김정환 옮김, 예병일 감수 '클라우드 혁명과 애플 구글 마이크로로소프트 - 그들이 바꿀 인터넷 세상, 우리가 누릴 인터넷 세상' 중에서 (예인(플루토북))
PC 사업을 포기한 HP(휴렛패커드). 구글에 인수되는 모토롤라... 세계 IT 업계에서 '하드웨어'가 '수모'를 당하고 있습니다. 하드웨어 시대의 종언과 소프트웨어 시대, 서비스 시대의 개막. 자신의 '생태계'를 구축한 애플의 성공 이후 어느 정도 예상들은 하고 있었지만, 연이어 전해지고 있는 HP와 모토롤라 관련 빅뉴스들은 사실 '충격'입니다.
 
HP가 어떤 기업입니까. 1939년 스탠포드대 출신인 데이비드 패커드와 빌 휴렛이 미국 캘리포니아 팔로 알토에 있는 조그마한 차고에서 만든 '실리콘 밸리 벤처 1호'. 이 유서 깊은 세계 최대의 컴퓨터 회사가 PC, 스마트폰, 태블릿PC 사업에서 손을 떼고 '소프트웨어 기업'으로의 체질개선을 선언한 겁니다.
무선전화를 세계최초로 만든 모토롤라는 또 어떻습니까. 1990년대초 한국에서 '초고가 명품 휴대폰'의 대명사였지요. 그 IT의 '명가'들이 시대의 변화와 함께 수모를 당하고 있는 겁니다. 핀란드 경제를 먹여살린다는 노키아 역시 휘청이면서 MS(마이크로소프트)에 인수될 것이라는 설이 나오고 있습니다.
 
최근 벌어지고 있는 IT업계의 '파워 시프트'는 애플이 촉발했습니다. 애플은 아이팟과 아이튠즈에 이어 아이폰, 앱스토어, 아이패드를 내놓으며서 거대한 마켓 플레이스, 자신의 생태계를 만들었습니다. 외주로 만드는 멋진 디바이스들을 통해 음악업계, 휴대폰 업계, 태블릿 PC업계를 차례로 석권하며 각 산업의 대표 기업들을 휘청이게 만들었지요.
노키아, 모토롤라, 삼성전자, LG전자 등 굴지의 '하드웨어 기업들'이 애플발 충격으로 고민에 빠진 글로벌 IT시장의 요동. 그 속에서 검색과 인터넷으로 성장한 구글은 모토롤라 인수로 제조분야에까지 뛰어들었습니다.
 
휴대폰과 태블릿 PC에서 시작된 하드웨어의 수모와 소프트웨어-서비스 혁명은 이제 클라우드와 결합하며 더욱 요동칠 겁니다. 이미 우리 곁으로 클라우드 혁명이 성큼성큼 다가오고 있으니까요.
클라우드는 그 자체가 하드웨어가 아닌 서비스가 강조되는 개념입니다. 기업이건 개인이건 "'골치아픈' 하드웨어는 잘 모르겠고 서비스만 이용하면 된다"는 것이 클라우드 시대의 생각입니다. 당연히 하드웨어 기기의 성능보다 이용할 수 있는 서비스의 질이 중요해집니다.
 
"우리는 지금까지 '개인용 컴퓨터'를 사용해왔다. 몇 년에 한번씩 새로 나온 고사양의 PC를 구매해 필요한 프로그램을 설치하고 관리하며 사용했다. 기업도 고가의 서버를 구매해 IDC나 자체 공간에 '모셔놓고' 서비스를 했다. 하지만 이제 고가의 하드웨어나 소프트웨어를 소유하지 않고도 필요로 하는 서비스를 쓴 만큼만 비용을 내고 이용할 수 있게 됐다. 물론 서버나 PC도 사용되기는 할 것이다. 과거 장롱예금을 위해 금고(PC나 서버)를 각자 구매해 사용해오다 은행(클라우드)이 등장하면서 편리한 금융 서비스를 이용하는 것이 대세가 되었지만, 여전히 우리는 일정 부분 현금을 보관할 필요도 있으니까." (7p)
위에서 소개해드린 책에서 제가 쓴 '감수의 글' 일부입니다. 하드웨어의 중요성이 어떻게 떨어질지에 대한 이야기이지요.
 
소프트웨어-서비스 시대의 개막과 클라우드 혁명을 맞이해 애플과 구글로 양분되어 가는 글로벌 IT업계. 여기에 'PC시대 소프트웨어의 절대강자' MS가 반격을 준비하는 '삼국지'의 양상이지요. 이 애플, 구글, 마이크로소프트가 어떤 경쟁을 벌일지, 또 우리나라의 삼성전자와 LG전자는 새로운 시대에 어떤 변화를 시도할지 주목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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